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.<br><br>Q1. 단일화가 이번 선거 최대 변수가 맞아요?<br><br>맞습니다.<br><br>울산시장 선거가 대표적인데요. <br><br>민주당 김상욱,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맞붙는데요. <br><br>진보당, 조국혁신당 후보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했거든요.<br><br>다자구도인 경기 평택을, 보수 야권 후보가 2명인 부산 북갑 재보선도 단일화가 관건입니다.<br><br>Q2. 단일화 하면 정말 효과 있는 거예요?<br><br>안 하는 것보단 낫다는 반응 나옵니다. <br><br>부산 북갑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 보면요.<br><br>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한동훈,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거든요. <br> <br>보수 후보가 갈라지면 어려운 싸움이 되겠죠.<br><br>Q3. 그래서 진짜 단일화가 되는 거예요?<br><br>상식적으로 보면 단일화 해야 할 것 같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.<br><br>정청래, 조국, 장동혁,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선택이 변수입니다.<br><br>이번 선거, 차기 대권주자인 이 5명의 정치적 운명이 달려 있거든요. <br><br>모두 선거 승리를 통해 차기 대권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죠.<br><br>단일화가 이득이냐를 놓고 판단할 가능성 높습니다.<br><br>Q4. 그래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단일화 되는 거예요?<br><br>정청래 대표, 수석대변인 통해 이런 입장 밝혔습니다. <br><br>"단일화 얘기할 때가 아니"라고요.<br><br>당 관계자들 물어보니, 다자대결 구도에서 선거 해볼만 하다는 반응 보이더라고요. <br><br>정 대표 입장에선 선거 후도 생각해야겠죠.<br> <br>8월 전대에서 차기 당권도 노리는데 조 대표는 차기 경쟁자이기도합니다.<br><br>정 대표가 '조국 저격수'였던 김용남 후보를 경기 평택을에 공천한 것도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히죠.<br><br>Q5. 조국 대표는 어떤가요.<br><br>원내 진입 노리는 조 대표는 단일화가 더 절실해 보입니다.<br><br>합당이 불발된 상황에서 선거까지 패배하면 타격이 불가피합니다.<br><br>경기 평택을 다자대결 조사를 보면 민주당 김용남, 조국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이죠.<br><br>조 대표 측은 후보 개인 경쟁력이 갈수록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<br><br>단일화 가능성 닫아놓진 않았습니다. <br><br>Q6. 장동혁, 이준석, 한동훈 세 사람에게도 단일화 중요하잖아요.<br><br>장 대표, 1곳이라도 더 이겨야 대표직 지킬 수 있고요.<br><br>광역단체장 여러 곳 후보 낸 이준석 대표, 현재로선 1곳이라도 당선이 어려워 보이거든요. <br> <br>보수 분열 감수하고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, 선거 패배 시 타격이 크겠죠.<br><br>세 사람 상황을 보면 단일화가 중요한데 쉽지만은 않습니다. <br><br>Q7. 보수 야권 단일화, 왜 어려운 거예요?<br><br>장 대표 입장에선 두 사람과 손잡으면 핵심 지지층인 강경 보수층 이탈이 고민입니다.<br><br>'윤 어게인' 비판해온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손잡았다가 명분 잃는 게 고민이고요.<br><br>한동훈 전 대표는 단일화를 언급하기 보다는 일단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는 걸 숙제로 삼고 있습니다.<br><br>Q8. 그래서 단일화,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예요?<br><br>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거든요.<br> <br>결국 선거 막판까지 여론 흐름과 각자 이해득실에 따라 단일화 논쟁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.<br><br>지금까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.<br><br><br /><br /><br />이남희 기자 irun@ichannela.com
